가입 신청서에는 무엇을 적게 될까요?
가입 신청서는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상호와 대표자 이름, 사업자등록번호, 사업장 주소처럼 사업자등록증에 이미 있는 내용이 앞부분을 채웁니다. 그다음에 쇼핑몰 주소와 판매하는 상품, 대략의 월 예상 매출, 정산 받을 계좌를 적습니다.
사업자등록증에 적힌 그대로 옮겨 적으시면 되고, 업종을 어느 항목으로 고를지처럼 애매한 부분은 저희가 쇼핑몰을 보고 함께 정해 드립니다. 처음 보는 칸이 나오면 비워 두셔도 괜찮습니다. 저희가 받아서 쇼핑몰에 맞는 말로 채운 뒤 다시 보여 드리고, 사장님이 확인하신 다음에 접수합니다.
많이 헷갈리시는 칸은 판매 상품 설명입니다. 옷이면 옷, 건강식품이면 건강식품처럼 실제로 쇼핑몰에 올라가 있는 상품을 그대로 적는 것이 좋습니다. 상품 구성이 여러 항목라면 주력 상품을 먼저 쓰고 나머지를 덧붙입니다. 신청서 내용과 쇼핑몰 화면이 다르면 심사에서 다시 묻게 되므로, 사장님이 적으신 내용을 받아 제출 전에 저희가 한 번 더 맞춰 봅니다.
고칠 곳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말씀드립니다. 이렇게 한 번 맞춰 두면 심사하는 쪽에서 쇼핑몰을 보고 신청서를 읽을 때 같은 내용이 눈에 들어와, 다시 묻는 일이 확실히 줄어듭니다.
심사 중에 다시 연락이 오는 일은 왜 생길까요?
보완 요청은 대부분 큰 문제가 아니라 작은 어긋남에서 나옵니다. 사이트 하단 상호가 사업자등록증과 한 글자 다르거나, 이용약관이 첫 화면에서 연결되지 않거나, 환불 규정이 보이지 않는 식입니다. 정산 계좌 명의가 사업자와 다른 일도 자주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신청 전에 미리 맞춰 두면 다시 연락 올 일이 확 줄어들고, 그만큼 가입도 빨리 끝납니다. 정산 계좌는 개인사업자라면 대표자 이름, 법인이라면 법인 이름으로 된 통장을 쓰시면 됩니다. 이미 쓰시는 사업용 통장이 있다면 그대로 쓰셔도 됩니다.
상품 상세 화면이 비어 있는 것도 보완 사유가 됩니다. 상품 사진과 가격, 배송 안내가 들어간 화면이 몇 개라도 있으면 심사하는 쪽이 어떤 쇼핑몰인지 알아보기 쉽습니다. 보완 요청이 오더라도 사장님이 사유를 해석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무엇을 고치면 되는지 저희가 쉬운 말로 풀어 전해 드리고, 고친 뒤 다시 접수하는 일까지 맡습니다. 사장님은 고친 화면만 알려 주시면 됩니다. 상품이 아직 적다면 대표 상품 몇 개만이라도 사진과 설명을 채워 두시면 충분합니다.
쇼핑몰이 어떤 곳인지 알아볼 수 있는 정도면 됩니다.
가입이 끝나면 첫 결제까지 무엇이 남아 있을까요?
가입 승인이 나면 PG사 관리자 화면에 들어갈 수 있는 계정과, 쇼핑몰에 결제창을 붙일 때 쓰는 연동 정보를 받게 됩니다. 카페24나 아임웹 같은 임대형 솔루션은 플랫폼이 계약한 PG만 받는 구조라, 쇼핑몰을 복제해 이 정보를 넣고 승인을 받은 뒤 옮겨 드립니다.
자체 개발한 쇼핑몰이라면 개발 담당자와 함께 연동 문서를 보면서 붙이게 되고, 저희가 그 대화에 같이 들어갑니다. 승인에는 며칠이 걸리고, 그동안 기존 쇼핑몰은 평소처럼 운영하시면 됩니다. 옮기는 날짜는 주문이 적은 날로 같이 잡아 드립니다.
설정을 마치면 실제 판매 전에 시험 결제를 꼭 해 봅니다. 적은 금액으로 결제를 해 보고, 바로 취소까지 눌러 보면서 주문 상태가 쇼핑몰에 제대로 바뀌는지 봅니다. 그다음 첫 정산이 계좌에 들어오는 것까지 확인하면 비로소 준비가 끝납니다.
이 과정에서 막히는 화면이 있으면 화면을 찍어 보내 주시면 어디를 고치면 되는지 바로 알려 드립니다. 휴대폰 결제 화면도 함께 봐 드립니다. 첫 주문이 들어오는 날에도 연락 주시면 결제와 주문 상태가 제대로 이어졌는지 함께 봐 드립니다.
그래야 마음 놓고 판매를 이어 가실 수 있습니다.